[ 민물고기 ] 대전 한민시장 장어맛집

요즘 들어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걸 자주 느낀다. 아무래도 4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예전처럼 활력이 넘치지는 않는 것 같다.

이런 내 모습을 본 아내가 대전 한민시장 민물고기 장어집에서 보양식 장어를 포장해왔다.

 

장어는 원래 스태미나 음식으로 유명한데, 먹으면 정말 힘이 솟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곤 한다. 이번에도 역시 기대감을 가지고 장어를 준비했다.

포장해 온 것은 양념 장어 2마리였다. 가격은 23,000원이었으며, 무게에 따라 변동이 있다.

손질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하기 좋았다. 함께 포함된 채썰은 생강 4개와 소스 2개가 준비되어 있어 곁들여 먹기에도 좋았다.

양념이 고루 배어 있어 구울 때부터 구수한 향이 퍼졌다.

프라이팬에 중불로 노릇하게 익혀내니,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완벽한 식감이 완성되었다. 

장어꼬리

장어꼬리

양념장어 2마리

대전 한민시장 민물고기 장어집 에서 포장해온 양념장어 2마리 집에서 간단히 익혀 식탁위에 올려놓은 한상차림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완벽한 식감이 완성되었다.

장어는 원래 비싸고 손질이 번거로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음식인데,

이렇게 한민시장 민물고기 장어집 에서 신선한 장어를 포장해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아내가 센스 있게 준비해 준 덕분에 몸보신 제대로 했다.

40대 후반이 되면서 점점 건강을 챙기는 일이 중요해지고 있다. 예전에는 그냥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았지만, 이제는 몸을 생각해서 좋은 음식,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장어 포장은 정말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장어 한 점 한 점 먹으면서 기력을 충전하고, 다시 힘을 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대전 한민시장 민물고기 장어 맛집, 정말 추천할 만한 곳이다. 간편하게 포장해서 집에서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장어를 즐길 수 있었다. 장어가 생각날 때, 또 체력이 떨어진다고 느낄 때, 꼭 다시 한번 찾아야겠다.

여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