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각도 ] 세종보람동 숯불닭갈비, 닭특수부위 전문점

팔각도 세종보람점에서 즐긴 숯불닭갈비와 별미 트러플오일 관자
평일 저녁, 아내와 함께 찾은 팔각도 세종보람점.

다행히 손님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먼저 도착한 아내가 숯불닭갈비 4인분(1인분 12,900원)과

트러플오일 관자 9개(7,000원)를 주문해 두었고,

자리에 앉자마자 직원분이 직접 불판 위에 닭갈비를 올려주시는 모습을 보며 식사 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팔각도의 숯불닭갈비는 초벌구이가 되어 나와서 불판에서 굽기가 무척 편했습니다.​

닭갈비가 노릇노릇 익어가는 동안, 우리는 트러플오일 관자를 불판 중앙에 올려 구웠습니다.

직원분께서 "살짝 익는 소리가 들리면 뒤집어가며 익혀주세요"라고 알려주셨고, 그렇게 정성껏 구운 관자는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어 별미였습니다.

맛있게 익은 닭갈비와 관자는 접시에 올려 하나씩 음미했습니다.

팔각도에서 추천하는 쌈 조합은 김에 특제 소스를 찍고, 신선한 야채와 함께 싸 먹는 방식이었어요.

한입 먹어보니 김의 고소함과 특제 소스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었습니다.

맛있게 먹다 보니 반찬과 김이 금세 떨어져 셀프바로 이동!​

부족한 반찬과 김을 가득 담아 다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남은 숯불닭갈비도 불판 위에 올려 노릇하게 익힌 후, 김에 싸서 마지막 한 점까지 맛있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눈에 띈 돌도끼 모양의 병 오프너! 마치 석기시대 유물 같은 독특한 디자인에 순간 웃음이 터졌습니다. 오늘도 팔각도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가족 식사를 했습니다.
 

숯불에 구워 더욱 맛있던 닭갈비, 별미였던 트러플오일 관자, 그리고 정성 가득한 반찬들까지!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어지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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